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다른 이름: 제24회 동계 올림픽, 2022년 동계 올림픽
베이징이 하계(2008)와 동계 올림픽을 모두 연 첫 도시가 되었다. 미국 등이 신장 인권 문제를 들어 외교적 보이콧을 했고, 코로나19 속에 바깥과 막힌 채 치러졌다.

N509FZ · CC BY-SA 4.0 · 원본
2월 4일부터 20일까지 베이징·옌칭·장자커우에서 91개 나라가 참가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중이라 선수와 관계자는 바깥과 차단된 "폐쇄 루프" 안에서만 움직였고, 관중은 초청된 사람만 받았다. 눈이 적은 곳이라 설상 경기장은 거의 모두 인공 눈으로 만들었다.
미국은 2021년 12월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인권 문제를 들어 선수단은 보내되 정부 대표단은 보내지 않는 "외교적 보이콧"을 발표했고, 영국·캐나다·오스트레일리아·일본 등이 뒤따랐다. 한국은 보이콧에 함께하지 않고 박병석 국회의장을 보냈다. 도핑 징계 중인 러시아 선수들은 "ROC(러시아 올림픽 위원회)" 이름으로 나왔는데, 피겨 스케이팅의 카밀라 발리예바가 대회 전 검사에서 금지 약물 양성이 나온 사실이 대회 중에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대회가 끝나고 나흘 뒤인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한국은 쇼트트랙에서 황대헌이 남자 1500m, 최민정이 여자 1500m를 우승해 금메달 둘을 땄다. 개회식에서 중국의 소수 민족 가운데 하나로 한복 차림의 사람이 나와 한국에서 반발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