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1688–1704 (겐로쿠 연간)
겐로쿠 문화와 조닌
다른 이름: 겐로쿠 문화, 조닌 문화, 우키요에
17세기 말 겐로쿠 연간에 오사카·교토를 중심으로 부유한 상인과 수공업자, 곧 조닌이 즐기는 문학·연극·그림이 꽃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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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시대의 평화가 이어지고 상업이 자라면서 에도·오사카·교토의 3도에는 부유한 상인과 수공업자, 곧 조닌(町人)이 늘었다. 5대 쇼군 쓰나요시 때의 겐로쿠 연간(1688–1704)에는 오사카·교토를 중심으로 조닌이 즐기는 문화가 꽃피었다. 이하라 사이카쿠는 조닌의 돈벌이와 사랑을 그린 우키요조시를 썼고, 지카마쓰 몬자에몬은 인형극 조루리와 가부키의 대본을 썼으며, 마쓰오 바쇼는 하이쿠를 예술로 끌어올렸다.
히시카와 모로노부가 길을 연 목판화 우키요에는 18세기 중엽 여러 색을 찍는 니시키에로 발전했고, 19세기에 유럽으로 건너가 인상파 화가에게 영향을 주었다. 같은 때 조선에서도 상공업이 자라 판소리·한글 소설·풍속화 같은 서민 문화가 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