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연대 없음

아이올로스의 바람 자루

다른 이름: 아이올로스, 바람 자루, 라이스트리고네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전설)입니다.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로, 『오디세이아』 10권이 전한다. 바람의 신 아이올로스가 거친 바람을 가죽 자루에 담아 주어 일행은 고향 이타카를 눈앞에 두었으나, 보물이 든 줄 안 부하들이 자루를 여는 바람에 다시 멀리 밀려났다. 이어 식인 거인 라이스트리고네스에게 배를 거의 다 잃었다.

아이올로스의 바람 자루를 여는 오디세우스의 부하들 — 17세기 소묘, 암스테르담 국립 미술관
아이올로스의 바람 자루를 여는 오디세우스의 부하들 — 17세기 소묘, 암스테르담 국립 미술관

Rijksmuseum · CC0 · 원본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로,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10권이 전한다. 떠다니는 섬 아이올리아에 사는 바람의 신 아이올로스는 한 달 동안 오디세우스 일행을 대접하고, 떠날 때 거친 바람들을 소가죽 자루에 담아 은줄로 묶어 주었다. 순한 서풍만 받아 아흐레를 달린 배는 열흘째 고향 이타카의 불빛이 보이는 곳까지 왔다.

오디세우스가 지쳐 잠든 사이, 자루에 금은보화가 들었다고 의심한 부하들이 자루를 열었다. 쏟아져 나온 바람에 배는 아이올리아로 되밀려 갔고, 아이올로스는 신들의 미움을 받는 자라며 다시 돕지 않았다. 이어 닿은 라이스트리고네스의 항구에서는 식인 거인들이 바위를 던져 배를 부수고 사람들을 잡아먹어, 항구 밖에 배를 댄 오디세우스의 배 한 척만 살아남았다. 고대부터 아이올리아를 시칠리아 북쪽의 리파리 제도(에올리에 제도)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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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이 든 테마

  • 트로이 전쟁과 오디세이아기원전 1200년 – 1876년

    불화의 사과에서 트로이 목마, 오디세우스의 귀향까지 — 그리스 신화를 이야기 순서로 따라가며, 실제 트로이 유적과 서사시의 성립, 라오콘 군상과 슐리만의 발굴을 함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