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연대 없음

저승으로 간 오디세우스

다른 이름: 네키아, 테이레시아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전설)입니다.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로, 『오디세이아』 11권이 전한다. 키르케의 말에 따라 세상 끝 저승의 입구로 간 오디세우스는 예언자 테이레시아스의 넋에게 귀향길을 듣고, 어머니와 아킬레우스의 넋을 만났다.

저승에서 테이레시아스의 넋을 부르는 오디세우스 — 기원전 4세기 루카니아 도기, 파리 프랑스 국립 도서관 메달 전시실
저승에서 테이레시아스의 넋을 부르는 오디세우스 — 기원전 4세기 루카니아 도기, 파리 프랑스 국립 도서관 메달 전시실

Dolon Painter · Public domain · 원본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로,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11권(「네키아」)이 전한다. 오디세우스는 오케아노스 강물이 흐르는 세상 끝, 해가 들지 않는 킴메리오이족의 땅에 배를 대고 구덩이를 파 양의 피를 부었다. 피를 마시러 몰려든 넋들 가운데 예언자 테이레시아스는, 포세이돈의 노여움으로 귀향이 험할 것이며 트리나키에섬에서 태양신의 소를 건드리면 부하들을 모두 잃으리라고 일렀다.

오디세우스는 그가 떠난 뒤 그리움으로 죽은 어머니 안티클레이아의 넋을 세 번 끌어안으려 했으나 넋은 그림자처럼 빠져나갔다. 트로이의 영웅 아킬레우스의 넋은 「죽은 자들의 왕이 되느니 살아서 남의 머슴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대 로마 사람들은 저승의 입구를 나폴리 서쪽의 아베르노 호수로 여겼다.

지도에서 보기

이 사건이 든 테마

  • 트로이 전쟁과 오디세이아기원전 1200년 – 1876년

    불화의 사과에서 트로이 목마, 오디세우스의 귀향까지 — 그리스 신화를 이야기 순서로 따라가며, 실제 트로이 유적과 서사시의 성립, 라오콘 군상과 슐리만의 발굴을 함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