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골 분할령과 스와데시 운동
다른 이름: 벵골 분할, 스와데시 운동, 캘커타 대회 4대 강령
영국이 인도 민족 운동의 중심지 벵골을 힌두교도 지역과 이슬람교도 지역으로 나누자, 인도 국민 회의가 영국 상품 배척·스와데시·스와라지·민족 교육의 4대 강령으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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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인도 총독 커즌은 행정의 효율을 내세워 벵골주를 힌두교도가 많은 서벵골과 이슬람교도가 많은 동벵골·아삼으로 나누었다(10월 16일 시행). 민족 운동의 중심지인 벵골을 종교에 따라 갈라 힘을 꺾으려는 분할 통치였다.
반대 운동이 인도 전역으로 번졌다. 1906년 캘커타 대회에서 인도 국민 회의는 영국 상품 배척, 스와데시(국산품 애용), 스와라지(자치), 민족 교육의 4대 강령을 채택했고, 틸라크 등 급진파가 운동을 이끌었다. 영국은 1906년 이슬람교도의 전인도 무슬림 연맹 결성을 후원해 힌두교도와 이슬람교도를 갈라놓으려 했다.
영국은 틸라크를 투옥하는 등 탄압하면서도 결국 1911년 분할령을 취소하고, 수도를 캘커타에서 델리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