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1398년
성균관 건립과 조선의 관학
다른 이름: 4부 학당, 향교
한양 천도 뒤 최고 교육 기관 성균관을 세웠다. 서울의 4부 학당, 지방의 향교와 함께 관학을 이루었고, 서당과 서원은 사학으로 교육을 맡았다.
조선은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뒤 성균관을 짓기 시작해 1398년 완성했다. 공자를 모시는 대성전(문묘)과 강의하는 명륜당, 유생이 머무는 동재·서재를 두었다. 소과에 합격한 생원·진사가 입학하는 것이 원칙이었고, 경국대전에 정원은 200명으로 정해졌다. 성균관은 성리학을 익힌 관리 후보를 길러 문과로 내보내는 최고 학부였다.
중등 교육은 서울의 4부 학당(중학·동학·남학·서학)과 지방의 향교가 맡았다. 향교는 부·목·군·현마다 하나씩 두어 문묘와 명륜당을 갖추었고, 중앙에서 교수·훈도를 보냈으며 고을의 크기에 따라 학생 정원이 달랐다.
사학으로는 초등 교육을 맡은 서당과, 16세기 중엽 백운동 서원(1543)에서 시작해 사림의 근거지가 된 서원이 있었다. 의학·역학 같은 기술 교육은 전의감·사역원 등 해당 관청이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