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연대 없음

안티고네

다른 이름: 폴리네이케스, 크레온, 테바이를 공격한 일곱 장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전설)입니다.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로, 소포클레스의 비극 『안티고네』(기원전 441년 무렵)가 전한다. 오이디푸스의 딸 안티고네는 테바이를 공격하다 죽은 오빠 폴리네이케스를 묻지 말라는 왕 크레온의 명령을 어기고 오빠를 묻어, 산 채로 무덤에 갇혀 목숨을 끊었다.

니키포로스 리트라스, 「죽은 폴리네이케스 앞의 안티고네」, 1865년 — 아테네 국립 미술관
니키포로스 리트라스, 「죽은 폴리네이케스 앞의 안티고네」, 1865년 — 아테네 국립 미술관

Francesco Bini · CC BY-SA 4.0 · 원본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로, 소포클레스의 비극 『안티고네』(기원전 441년 무렵 초연)가 가장 잘 알려진 형태로 전하고, 아이스킬로스의 『테바이를 공격한 일곱 장군』(기원전 467년)이 그 앞일을 그린다. 진실을 알고 눈을 찌른 오이디푸스가 테바이를 떠난 뒤, 두 아들 에테오클레스와 폴리네이케스가 왕위를 다투었다. 쫓겨난 폴리네이케스가 아르고스의 일곱 장군과 함께 테바이를 공격했고, 두 형제는 맞서 싸우다 서로를 찔러 함께 죽었다.

새 왕이 된 외삼촌 크레온은 나라를 지키다 죽은 에테오클레스는 장례를 치러 주고, 나라를 친 폴리네이케스의 시신은 들판에 버려 두라고 명했다. 오이디푸스의 딸 안티고네는 「신들의 쓰이지 않은 법」을 내세워 오빠의 시신에 흙을 덮었고, 크레온은 그녀를 산 채로 바위 무덤에 가두었다. 예언자 테이레시아스의 경고에 크레온이 뒤늦게 마음을 바꾸었을 때 안티고네는 이미 목을 맸고, 그녀의 약혼자였던 크레온의 아들 하이몬과 왕비 에우리디케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국가의 법과 양심(신의 법)의 충돌을 그린 『안티고네』는 헤겔 등 철학자들이 즐겨 논했고, 1944년 독일 점령기 파리에서 상연된 아누이의 『안티고네』처럼 시대마다 다시 쓰였다.

지도에서 보기

이 사건이 든 테마

  • 그리스의 영웅들기원전 1400년 – 1900년

    페르세우스와 메두사, 헤라클레스의 열두 과업, 이아손과 황금 양털, 테세우스와 미노타우로스, 이카로스의 날개, 오이디푸스와 안티고네 — 그리스 신화의 영웅 이야기를 따라가며, 티린스·크노소스·테바이의 유적과 비극의 초연, 그 이야기를 그린 조각과 그림을 함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