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축의 형성과 방공 협정
다른 이름: 로마-베를린 추축, 방공 협정, 추축국
독일과 이탈리아가 로마-베를린 추축을 이루고, 독일과 일본이 공산주의에 맞선다는 방공 협정을 맺었다. 이듬해 이탈리아가 가입해 세 나라가 묶였다.

작자 미상 · Public domain · 원본
에티오피아 침공으로 고립된 이탈리아와 국제 연맹을 탈퇴한 독일은 에스파냐 내전에서 함께 프랑코를 도우며 가까워졌다. 1936년 10월 두 나라는 협력에 합의했고, 무솔리니는 11월 1일 연설에서 유럽이 로마와 베를린을 잇는 "축"을 중심으로 돌 것이라고 말했다. 추축국이라는 이름이 여기서 나왔다.
11월 25일 독일과 일본은 국제 공산당 조직(코민테른)에 함께 맞서기로 하고, 비밀 의정서로 소련에 대해 서로 돕기로 한 방공 협정을 맺었다. 1937년 11월 이탈리아가 가입한 뒤 12월 국제 연맹을 떠나, 세 나라는 모두 연맹 밖에서 현상 변경을 노리게 되었다. 이 결속은 1939년 독일·이탈리아의 강철 조약을 거쳐 1940년 삼국 동맹으로 굳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