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기원전 480년 9월
살라미스 해전
기원전 480년 테미스토클레스가 이끈 그리스 함대가 살라미스 해협에서 크세르크세스의 페르시아 함대를 무찔렀다.

Wilhelm von Kaulbach · Public domain · 원본
테미스토클레스는 라우리온 은광에서 나온 은으로 삼단 노선(트리에레스)을 대량으로 만들게 해 아테네를 해군 강국으로 키웠다. 기원전 480년 크세르크세스의 대군이 테르모필레를 넘어 아테네로 밀려오자, 아테네 시민들은 도시를 비우고 살라미스섬 등으로 피했다.
테미스토클레스는 페르시아 함대를 좁은 살라미스 해협으로 끌어들였다. 수가 많은 페르시아 함대는 좁은 물길에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고, 그리스의 삼단 노선이 들이받아 크게 이겼다. 크세르크세스는 군대 일부를 남기고 돌아갔으며, 이듬해 플라타이아에서 페르시아 육군도 졌다. 노를 저은 무산 시민이 승리의 주역이 되면서 아테네 민주정에서 이들의 발언권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