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395년 1월
로마 제국의 동서 분열
395년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죽으며 제국을 두 아들에게 나누어 주어, 로마 제국은 서로마와 동로마(비잔티움)로 갈라졌다.

William Smith / George Grove · Public domain · 원본
테오도시우스 1세는 고트족과 화친해 제국 안에 살게 하고, 크리스트교를 국교로 삼아 다른 종교를 금지한 황제다. 그는 동서 제국을 모두 다스린 마지막 황제였는데, 395년 1월 밀라노에서 죽으며 동쪽은 큰아들 아르카디우스에게, 서쪽은 작은아들 호노리우스에게 나누어 주었다.
두 제국은 법으로는 하나의 로마 제국이었으나 다시 합쳐지지 않았다. 부유하고 인구가 많은 동로마는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수도로 1453년까지 이어졌고, 게르만족의 압박을 정면으로 받은 서로마는 476년 무너졌다. 이 분열은 뒤에 그리스 정교와 로마 가톨릭으로 나뉘는 동서 유럽의 갈림길이 되었다. 이 무렵 고구려에서는 광개토대왕이 영토를 넓히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