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1895년 2월(음력)
교육 입국 조서 반포
고종이 교육으로 나라를 세운다는 교육 입국 조서를 내리고, 이어 한성 사범 학교와 소학교를 세워 근대 교육 제도를 마련했다.
2차 갑오개혁 때인 1895년 2월 고종은 "교육은 나라를 보존하는 근본"이라며 교육 입국 조서를 내렸다. 덕양(德養)·체양(體養)·지양(智養)을 교육의 세 가지 강령으로 삼아, 경전 암기 위주의 옛 교육 대신 실용적인 근대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원을 기르는 한성 사범 학교 관제를 마련하고 소학교령을 공포해 관립 소학교를 세웠으며, 외국어 학교도 정비했다. 학무아문(뒤에 학부)이 교육 행정을 맡았다. 홍범 14조의 "총명한 젊은이를 외국에 보내 학문과 기술을 익힌다"는 조항과 함께, 국가가 근대 학제를 세운 출발점이다. 대한제국은 광무개혁 때 중학교·실업 학교·의학교를 더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