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1895년 – 1896년
을미의병
을미사변과 단발령에 분노한 유인석·이소응 등 유생이 의병을 일으켰다. 아관파천 뒤 고종이 해산을 권하자 대부분 흩어졌다.
위정척사 사상을 지닌 유생이 이끌고 농민과 동학 농민군의 남은 세력이 참여했다. 유인석은 제천에서 일어나 충주성을 점령했고, 이소응은 춘천에서 일어났다. 의병은 친일 관리와 일본군을 공격했다.
1896년 아관파천으로 친일 내각이 무너지고 단발령이 철회되자, 고종의 해산 조칙에 따라 대부분 해산했다. 일부는 활빈당 같은 무장 조직으로 활동을 이어 갔다. 이후 을사의병(1905)·정미의병(1907)으로 이어지는 항일 의병 운동의 시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