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실라르드 편지
다른 이름: 아인슈타인의 편지
1939년 8월 아인슈타인이 실라르드가 쓴 편지에 서명해, 나치 독일이 먼저 원자 폭탄을 만들 수 있으니 미국도 연구를 서둘러야 한다고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알렸다.

Written by Leó Szilárd and signed by Albert Einstein. · Public domain · 원본
헝가리 출신의 물리학자 레오 실라르드는 1933년부터 핵 연쇄 반응을 생각해 왔고, 핵분열 소식에 나치 독일이 폭탄을 먼저 만들까 두려워했다. 독일이 점령한 체코의 우라늄 광산이 수출을 막자 그는 위기를 느꼈다. 1939년 7월 실라르드는 롱아일랜드 피코닉의 별장에 머물던 아인슈타인을 찾아가, 가장 이름난 과학자인 그의 이름으로 대통령에게 경고하자고 설득했다.
8월 2일 아인슈타인이 서명한 편지는 우라늄으로 「매우 강력한 새로운 형태의 폭탄」을 만들 수 있으며 독일이 이미 연구 중일 수 있다고 알렸다. 편지는 제2차 세계 대전이 터진 뒤인 10월 11일 루스벨트의 경제 고문 작스를 통해 전해졌고, 루스벨트는 우라늄 자문 위원회를 만들었다. 아인슈타인은 뒤에 이 편지에 서명한 것을 「일생의 큰 실수」였다고 말했다고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