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눙가가프와 이미르 — 세계의 시작
다른 이름: 긴눙가가프, 이미르, 아우둠라, 아스크와 엠블라, 북유럽 신화의 천지 창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전설)입니다.
북유럽 신화의 천지 창조 이야기로, 『시의 에다』의 「무녀의 예언(뵐루스파)」과 스노리 『산문 에다』의 「길피의 속임수(귈파긴닝)」가 전한다. 얼음의 니플헤임과 불의 무스펠헤임 사이 텅 빈 틈 긴눙가가프에서 거인 이미르가 생겨났고, 오딘 형제가 그를 죽여 그 몸으로 세상을 지었다.

Nicolai Abildgaard · Public domain · 원본
북유럽 신화의 천지 창조 이야기로, 『시의 에다』의 「무녀의 예언(뵐루스파)」·「바프트루드니르의 노래」·「그림니르의 노래」와 스노리 스투를루손의 『산문 에다』 「길피의 속임수(귈파긴닝)」가 전한다. 출전은 대부분 13세기 아이슬란드에서 그리스도교인이 적은 것이라, 이교 시대에 어떻게 믿었는지와 얼마나 같은지는 알 수 없다. 「무녀의 예언」은 처음에 「모래도 바다도 차가운 물결도 없고, 땅도 하늘도 없이 긴눙가가프(입 벌린 틈)만 있었다」고 노래한다.
스노리에 따르면 북쪽 얼음의 세계 니플헤임과 남쪽 불의 세계 무스펠헤임 사이에서 얼음이 녹아 떨어진 물방울로 서리 거인 이미르가 생겨났다. 암소 아우둠라가 그를 젖으로 먹였고, 소가 소금기 어린 얼음을 핥자 신들의 조상 부리가 나왔다. 부리의 손자 오딘과 빌리·베 형제는 이미르를 죽였고, 그 피의 홍수에 서리 거인들이 거의 모두 빠져 죽었다.
형제는 이미르의 살로 땅을, 피로 바다를, 뼈로 산을, 머리뼈로 하늘을 만들었고, 하늘의 네 귀퉁이를 난쟁이 넷이 떠받쳤다. 그의 눈썹으로 사람이 살 땅 미드가르드를 둘러 거인을 막았고, 바닷가의 두 나무로 첫 남녀 아스크와 엠블라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