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1942년 10월
조선어 학회 사건
일제가 조선어 학회를 독립운동 단체로 몰아 회원들을 잡아 가두었다. 이윤재·한징이 옥중에서 숨지고 학회는 해산되었다.
1942년 함흥 영생 고등 여학교 학생의 일기장에 적힌 글을 트집 잡아 시작된 수사가 사전 편찬에 참여한 정태진에게 이어지고, 조선어 학회 회원 30여 명이 치안 유지법 위반으로 붙잡혔다. 혹독한 고문으로 이윤재·한징이 옥사했고, 이극로·최현배 등은 광복 때까지 갇혀 있었다. 우리말 사전 편찬은 중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