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와 제우스의 탄생
다른 이름: 크로노스, 레아, 제우스의 탄생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전설)입니다.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로, 헤시오도스의 『신통기』가 전한다. 티탄들의 왕 크로노스는 자식에게 쫓겨난다는 예언이 두려워 아내 레아가 낳은 아이들을 차례로 삼켰다. 레아는 막내 제우스 대신 강보에 싼 돌을 삼키게 하고 제우스를 크레타에 숨겨 길렀다.

Original painter: Unknown, attributed to the Nausicaä Painter Photograph: Met museum · CC0 · 원본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로, 헤시오도스의 『신통기』가 전하고 아폴로도로스의 『비블리오테케』가 덧붙인다. 하늘을 다스리게 된 크로노스는 누이 레아와 결혼했지만, 자기도 아들에게 쫓겨날 것이라는 가이아와 우라노스의 예언을 듣고 태어나는 아이마다 삼켜 버렸다. 그렇게 헤스티아·데메테르·헤라·하데스·포세이돈이 아버지의 배 속에 갇혔다.
여섯째 아이를 밴 레아는 부모의 도움을 받아 크레타로 가서 제우스를 낳고, 크로노스에게는 강보에 싼 돌을 건넸다. 크로노스는 그 돌을 삼켰고, 제우스는 크레타의 동굴에서 남몰래 자랐다. 뒷날의 이야기에서는 염소 아말테이아의 젖을 먹고, 쿠레테스가 방패를 두드려 아기 울음소리를 감췄다. 자라난 제우스는 크로노스가 삼킨 형제들을 토해 내게 했는데, 『신통기』는 그 돌을 제우스가 델포이에 세웠다고 하며, 2세기의 여행가 파우사니아스는 델포이에서 그 돌이라는 것을 보았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