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험1785년 8월 – 1788년
라페루즈 탐험대의 실종
태평양을 탐험하던 프랑스의 라페루즈 탐험대가 1788년 오스트레일리아 보터니만을 떠난 뒤 사라졌다. 40년 뒤 바니코로섬에서 두 배의 잔해가 나왔다.

1785년 루이 16세의 명을 받은 라페루즈는 두 척의 배 부솔호와 아스트롤라브호를 이끌고 브레스트를 떠났다. 칠레, 하와이, 알래스카, 캘리포니아, 마카오, 필리핀을 거쳐 1787년에는 조선의 제주도와 동해 바다를 지나며 울릉도를 「다줄레섬」이라 이름 붙이고 지도에 그렸다. 1788년 3월 오스트레일리아의 보터니만을 떠난다는 편지를 마지막으로 소식이 끊겼다.
1827년 아일랜드인 선장 피터 딜런이 솔로몬 제도 동쪽의 바니코로섬에서 탐험대의 유물을 찾았고, 이듬해 프랑스의 뒤몽 뒤르빌이 산호초에서 잔해를 확인했다. 두 배는 폭풍에 산호초에 부딪쳐 부서진 것으로 보인다. 쥘 베른은 『해저 2만 리』에서 노틸러스호가 이 난파선 곁을 지나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