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1451년
문종의 화차 제작
다른 이름: 화차, 신기전
문종이 수레 위에 신기전·총통을 얹어 한꺼번에 쏘는 화차를 만들게 했다.
고려 말 최무선이 화통도감에서 만든 로켓 화살 "주화"를 세종 때 고쳐 1448년 무렵 신기전이라 불렀다. 화약통을 단 화살이 스스로 날아가는 무기로, 크기에 따라 대·중·소 신기전이 있었고, 대신기전은 끝에 폭탄을 달았다. 그 설계도가 "국조오례의서례" 병기도설에 자세히 남아 있다.
문종은 즉위한 1451년, 두 바퀴 수레 위에 구멍 뚫은 나무틀을 얹어 신기전 100발이나 총통 여러 자루를 한꺼번에 쏠 수 있는 화차를 만들게 했다. 평소에는 짐수레로 쓸 수 있게 했다. 임진왜란 때 행주 대첩에서 화차가 쓰였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