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710–784

헤이조쿄 천도와 나라 시대

다른 이름: 나라 시대, 견당사, 덴표 문화

일본이 710년 당의 장안을 본뜬 헤이조쿄(나라)로 도읍을 옮겨 나라 시대를 열었다. 다이호 율령에 따라 다스리고, 견당사를 보내 당의 문물을 받아들였다.

헤이조 궁터에 복원한 주작문 — 일본 나라
헤이조 궁터에 복원한 주작문 — 일본 나라

Tokumeigakarinoaoshima · CC BY-SA 4.0 · 원본

701년 다이호 율령을 반포한 일본은 710년 겐메이 일왕 때 바둑판 모양의 도로와 주작대로를 갖춘 헤이조쿄로 천도했다. 화폐 화동개진을 만들고, 역사서 『고사기』(712)와 『일본서기』(720)를 편찬했으며, 한자의 음을 빌려 일본어를 적은 『만엽집』이 엮였다.

630년부터 보낸 견당사를 통해 유학생과 승려가 당의 제도·불교·문화를 들여왔다. 쇼무 일왕은 지방마다 국분사를 세우고 도다이지 대불을 만들어 752년 개안 공양을 했다. 쇼무의 유품을 모은 쇼소인에는 당·신라·서아시아의 물건이 전하는데, 신라 촌락 문서(민정 문서)도 이곳에서 발견되었다. 이 무렵의 국제적인 불교 문화를 덴표 문화라 한다. 784년 나가오카쿄로 도읍을 옮기며 나라 시대가 끝났다.

지도에서 보기

710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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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
일본
관련 장소
헤이조쿄 (평성경)

앞뒤 사건

이전 사건
645년 다이카 개신
이후 사건
727년 발해, 일본에 첫 사신

이 사건이 든 테마

  • 수·당과 동아시아 문화권317년 – 979년

    남북조의 분열과 굽타 왕조에서 수·당의 통일 제국을 거쳐 송의 건국까지 — 율령·불교·유교·한자를 나눈 동아시아 문화권이 짜이고, 한반도와 일본이 그 틀로 고대 국가를 완성한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