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880년

제2차 수신사와 『조선책략』

수신사 김홍집이 일본에서 청 외교관 황준헌의 『조선책략』을 가져왔다. 러시아를 막으려면 청·일본·미국과 손잡아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조선책략』을 쓴 청 외교관 황준헌과 가족 — 1900년 무렵
『조선책략』을 쓴 청 외교관 황준헌과 가족 — 1900년 무렵

Family of Huang Zunxian · Public domain · 원본

『조선책략』은 러시아의 남하를 막으려면 "친중국(親中國)·결일본(結日本)·연미국(聯美國)"해야 한다고 했다. 이 책은 조선 정부가 미국과 수교하는 데(1882 조미 수호 통상 조약) 영향을 주었다.

정부는 이 무렵 개화 정책을 본격화해 1880년 12월 통리기무아문을 두고, 이듬해 신식 군대 별기군을 만들고 일본에 조사 시찰단, 청에 영선사를 보냈다. 한편 책이 널리 퍼지자 이만손 등 영남 유생들이 만인소를 올려 거세게 반대했다.

지도에서 보기

1880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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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와 지도자
조선 — 고종
일본 — 메이지 일왕
청 — 광서제
관련 장소
도쿄

관련 인물

  • 김홍집1842년 – 1896년

    외교관 · 갑오개혁을 이끈 총리대신. 아관파천 뒤 군중에게 죽었다

  • 황준헌1848년 – 1905년

    저자 · 일본 주재 청 공사관의 참찬관. 『조선책략』을 지어 2차 수신사 김홍집에게 건넸다

앞뒤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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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 장승업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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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년 영남 만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