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880년
제2차 수신사와 『조선책략』
수신사 김홍집이 일본에서 청 외교관 황준헌의 『조선책략』을 가져왔다. 러시아를 막으려면 청·일본·미국과 손잡아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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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책략』은 러시아의 남하를 막으려면 "친중국(親中國)·결일본(結日本)·연미국(聯美國)"해야 한다고 했다. 이 책은 조선 정부가 미국과 수교하는 데(1882 조미 수호 통상 조약) 영향을 주었다.
정부는 이 무렵 개화 정책을 본격화해 1880년 12월 통리기무아문을 두고, 이듬해 신식 군대 별기군을 만들고 일본에 조사 시찰단, 청에 영선사를 보냈다. 한편 책이 널리 퍼지자 이만손 등 영남 유생들이 만인소를 올려 거세게 반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