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1881년 2월(음력)
영남 만인소
『조선책략』이 퍼지자 이만손을 소두로 한 영남 유생 만여 명이 개화 정책과 미국 수교에 반대하는 상소를 올렸다.
위정척사 운동의 흐름 가운데 1880년대 개화 반대 운동에 해당한다. 1860년대 이항로·기정진의 통상 반대론(척화 주전론), 1870년대 최익현의 개항 반대론(왜양일체론)에 이어, 1880년대에는 『조선책략』 유포와 미국 수교에 반대했다.
정부는 척사 윤음을 내려 유생을 달래면서도 주동자를 처벌했다. 홍재학은 더 과격한 상소를 올렸다가 처형되었다. 위정척사 운동은 1890년대 을미의병으로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