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사225년
칠종칠금
다른 이름: 칠종칠금 (맹획), 맹획
공식 역사서 밖에서 전하는 이야기(야사)입니다. 사실일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한진춘추』가 전하는 일화 — 제갈량이 남중의 우두머리 맹획을 일곱 번 사로잡고 일곱 번 놓아주어 마음으로 따르게 했다.
정사 『삼국지』 본문에는 없고, 배송지가 주에 인용한 습착치의 『한진춘추』가 전하는 일화다. 남정에 나선 제갈량은 남중 사람들이 따르는 맹획을 사로잡자 진영을 구경시킨 뒤 놓아주었고, 다시 싸워 사로잡기를 일곱 번 하고 일곱 번 놓아주었다. 일곱 번째에도 놓아주자 맹획은 떠나지 않고 "공은 하늘의 위엄이시니 남인은 다시 배반하지 않겠습니다"라고 했다고 한다.
정사 제갈량전은 남정을 "그해 가을 모두 평정했다"고만 적고 맹획의 이름도 나오지 않는다. 『한진춘추』는 300년대 동진 사람이 쓴 책이라 그대로 믿기 어렵다는 견해가 많다. 소설 『삼국지연의』는 이 일화를 여러 회에 걸쳐 크게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