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1869년 11월 17일

수에즈 운하 개통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수에즈 운하가 열려 유럽에서 아시아로 가는 뱃길이 크게 짧아졌다.

포트사이드에서 열린 수에즈 운하 개통식 — 1869년 11월 17일, 에두아르 리우 그림
포트사이드에서 열린 수에즈 운하 개통식 — 1869년 11월 17일, 에두아르 리우 그림

Édouard Riou · Public domain · 원본

프랑스의 레셉스가 이집트의 사이드 파샤에게서 건설권을 얻어 1859년 공사를 시작했다. 이집트 농민 수만 명이 강제 노역에 동원되었고, 10년 만인 1869년 11월 17일 프랑스 황후 외제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렸다. 아프리카 남단을 돌던 런던–뭄바이 뱃길이 크게 줄어 유럽 열강이 아시아로 진출하기가 쉬워졌다.

그러나 운하 건설과 근대화 사업으로 이집트는 큰 빚을 졌다. 1875년 이집트가 운하 회사 주식을 영국(디즈레일리 내각)에 팔았고, 이듬해 영국·프랑스가 이집트 재정을 함께 관리하게 되었다. 운하는 "인도로 가는 길"로서 영국 제국의 생명선이 되었고, 이것이 1882년 영국의 이집트 점령으로 이어졌다.

지도에서 보기

1869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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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
이집트 (무함마드 알리 왕조)
프랑스 · 건설국
영국

관련 인물

  • 페르디낭 드 레셉스1805년 – 1894년

    주도자 · 프랑스의 외교관·사업가. 이집트에서 수에즈 운하 건설권을 얻어 1869년 운하를 개통했다

앞뒤 사건

이 사건이 든 테마

  • 제국주의와 세계 분할1839년 – 1914년

    탄지마트에서 사라예보까지 — 열강이 서아시아·인도·동남아시아·아프리카·태평양을 나누어 가지고, 그곳 사람들이 개혁과 저항으로 맞선 7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