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기원전 403 – 221년

전국 시대와 전국 7웅

다른 이름: 전국칠웅

진(晉)이 한·위·조로 갈라진 뒤 진(秦)·초·제·연·한·위·조 일곱 강국이 천하를 다투었다. 철제 농기구가 퍼져 농업과 상공업이 크게 발달했다.

기원전 260년 무렵 전국 7웅의 지도
기원전 260년 무렵 전국 7웅의 지도

Philg88 · CC BY-SA 3.0 · 원본

기원전 403년 진(晉)의 대부였던 한·위·조 세 집안이 나라를 나누어 주 왕에게서 제후로 인정받았다. 이때부터 진(秦)의 통일까지를 전국 시대(『전국책』에서 딴 이름)라 한다. 주 왕실의 권위는 사라지고 제후들은 스스로 왕을 칭했으며, 진·초·제·연·한·위·조의 전국 7웅이 대규모 보병을 동원해 서로 싸웠다.

이 무렵 철제 농기구와 소갈이(우경)가 널리 퍼져 거친 땅을 개간하고 생산력이 크게 늘었다. 씨족 공동체가 무너지고 작은 땅을 가진 농민 가족이 생산의 중심이 되었으며, 왕은 귀족 대신 관료를 보내 백성을 직접 다스렸다. 상공업이 발달해 도시가 커지고 칼 모양(도전)·삽 모양(포전)·둥근 모양(환전) 등 나라마다 다른 청동 화폐가 쓰였다.

동북쪽의 연은 고조선과 맞닿아 대립했고(기원전 4세기 말–3세기 초), 연의 명도전이 압록강·청천강 유역에서 많이 나와 고조선과의 교류를 보여 준다. 상앙의 변법으로 앞서 나간 진은 기원전 221년 여섯 나라를 모두 멸망시키고 중국을 통일했다.

지도에서 보기

기원전 403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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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
진
초
제
연
한 (韓)
위 (魏)
조

앞뒤 사건

이전 사건
기원전 500년 제자백가의 등장
이후 사건
기원전 356년 상앙의 변법

이 사건이 든 테마

  • 고대 중국과 인도기원전 770년 – 220년

    춘추 전국의 제자백가에서 진·한의 통일 제국까지, 석가모니에서 마우리아·쿠샨 왕조까지 — 동아시아와 남아시아 문명의 틀이 잡힌 천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