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전쟁
다른 이름: 보즈워스 전투, 튜더 왕조의 성립
1455년부터 1485년까지 잉글랜드의 랭커스터 가문(붉은 장미)과 요크 가문(흰 장미)이 왕위를 두고 싸웠다. 헨리 7세가 튜더 왕조를 열어 끝났다.

Henry Arthur Payne (1868–1940) · Public domain · 원본
백년 전쟁에서 지고 돌아온 귀족들은 병약한 랭커스터 왕가의 헨리 6세 아래에서 서로 다투었고, 요크 공 리처드가 왕위를 노리며 1455년 세인트올번스 전투로 내전이 시작되었다. 두 가문은 30년 동안 왕을 몇 번이나 바꾸어 세웠다. 1485년 8월 22일 랭커스터 쪽의 헨리 튜더가 보즈워스 전투에서 요크 가의 리처드 3세를 죽이고 헨리 7세로 즉위했고, 요크 가의 엘리자베스와 결혼해 두 가문을 합쳤다. 두 가문의 상징을 따 장미 전쟁이라는 이름은 뒤에 붙었다.
전쟁 동안 많은 귀족이 죽거나 몰락했고, 헨리 7세는 성실청 재판소 등으로 남은 귀족을 누르며 튜더 왕조의 강한 왕권을 세워 절대 왕정의 길을 열었다. 전쟁이 시작된 1455년 조선에서는 세조가 단종의 왕위를 빼앗았고, 끝난 1485년에는 『경국대전』이 시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