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1970년 4월 14일 (휴스턴 시각 13일 밤)

「휴스턴, 문제가 생겼다」

다른 이름: 아폴로 13호 산소 탱크 폭발, 휴스턴, 문제가 생겼다

1970년 4월 14일 03시 08분(세계시, 휴스턴은 13일 밤) 달로 가던 아폴로 13호의 기계선에서 산소 탱크가 터졌다. 휴스턴 관제 센터와 세 비행사는 달착륙선을 구명보트로 삼아 돌아올 길을 찾았다.

사고 뒤의 휴스턴 관제 센터 — 1970년 4월 15일
사고 뒤의 휴스턴 관제 센터 — 1970년 4월 15일

NASA Johnson Space Center · Public domain · 원본

발사 후 55시간 54분, 텔레비전 중계를 마친 지 몇 분 뒤 관제 센터의 요청으로 잭 스위거트가 산소 탱크를 젓는 팬을 켰다. 90여 초 뒤 「꽤 큰 쾅 소리」가 났다. 스위거트가 「휴스턴, 여기 문제가 생겼다」고 알렸고, 제임스 러벨이 「주 버스 B 전압이 떨어졌다」고 이었다. 창밖으로는 기체가 뿜어져 나가고 있었다. 2번 탱크가 터지며 기계선의 판 하나가 떨어져 나갔고, 1번 탱크도 새고 있었다.

산소가 없으면 연료 전지는 전기를 만들지 못한다. 비행 책임자 진 크랜츠의 관제 팀은 사령선을 꺼서 지구로 돌아올 때 쓸 전지를 아끼고, 세 사람을 달착륙선 「아쿠아리우스」로 옮기게 했다. 둘이 이틀 쓰도록 만든 착륙선이었다. 기계선의 큰 엔진은 다쳤을지 몰라 쓰지 않고, 착륙선의 엔진으로 달 뒤를 돌아 돌아오기로 했다.

착륙선의 이산화탄소 거름통은 두 사람이 이틀도 못 쓸 만큼뿐이었고, 넉넉한 사령선의 통은 네모나서 둥근 착륙선 구멍에 맞지 않았다. 휴스턴의 기술자들은 우주선에 있는 비닐 덮개와 판지, 덕트 테이프로 둘을 잇는 법을 만들어 한 시간 동안 불러 주었다. 「우체통」이라 불린 이 장치로 이산화탄소는 다시 내려갔다.

지도에서 보기

1970년의 지도

OpenFreeMap © OpenMapTiles © OpenStreetMap contributors

당시 나라와 지도자
미국 — 대통령 리처드 닉슨
관련 장소
휴스턴 관제 센터

관련 인물

  • 진 크랜츠1933년

    지휘관 · NASA 의 비행 책임자. 아폴로 13호의 사고가 났을 때 휴스턴 관제 센터의 「화이트 팀」을 이끌며 세 사람을 데려올 길을 짰다

  • 잭 스위거트1931년 – 1982년

    참여자 · 미국의 우주 비행사. 발사 사흘 전 풍진에 노출된 켄 매팅리 대신 아폴로 13호의 사령선 조종사가 되었다. 1982년 하원 의원에 뽑혔지만 취임 전에 숨졌다

  • 제임스 러벨1928년 – 2025년

    참여자 · 미국의 우주 비행사. 제미니 7·12호와 아폴로 8호에 이어 아폴로 13호의 선장으로 두 번째 달에 갔지만, 끝내 달에 내리지 못했다

앞뒤 사건

이 사건이 든 테마

  • 우주 탐사1957년 – 1970년

    첫 인공위성 스푸트니크에서 사람이 달에 처음 내린 아폴로 11호, 달 뒤를 돌아 살아 돌아온 아폴로 13호까지 — 지구를 떠난 사람들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