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949년 6월 6일

반민특위 습격 사건

다른 이름: 6·6 사건, 반민특위 습격

1949년 6월 6일, 경찰이 반민족 행위 특별 조사 위원회 사무실을 습격해 특별 경찰대원들을 끌고 갔다. 한 달 뒤 공소 시효가 줄어 반민특위는 힘을 잃었다.

반민특위의 조사가 경찰 간부에게까지 미치자 경찰과 정부는 강하게 반발했다. 1949년 6월 6일 아침, 서울 중부 경찰서장이 이끈 무장 경찰이 반민특위 사무실을 습격해 특위에 딸린 특별 경찰대원 35명을 연행하고 무기와 서류를 가져갔다. 같은 무렵 반민특위에 참여한 국회의원들이 국회 프락치 사건으로 구속되었다.

국회는 7월 반민족 행위 처벌법을 고쳐 공소 시효를 1949년 8월 말로 앞당겼고, 반민특위는 그해 안에 문을 닫았다. 반민특위는 682건을 조사해 221건을 기소했으나 실형을 받은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였고, 그들도 6·25 전쟁 전에 풀려났다.

지도에서 보기

1949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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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와 지도자
대한민국 — 대통령 이승만

이 사건이 든 테마

  • 친일과 청산1905년 – 2010년

    을사늑약에서 『친일인명사전』까지 — 국권 침탈에 협력한 이들이 받은 것, 그리고 광복 뒤 그것을 따지려 한 노력의 좌절과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