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기원전 202년
자마 전투
기원전 202년 스키피오가 이끈 로마군이 북아프리카 자마에서 한니발의 카르타고군을 무찔러 제2차 포에니 전쟁을 끝냈다.

작자 미상 · Public domain · 원본
스키피오는 누미디아의 마시니사와 손잡고 아프리카에 상륙해 카르타고를 위협했다. 이탈리아에서 돌아온 한니발은 전투 코끼리를 앞세웠으나, 로마군은 대열 사이에 길을 터 코끼리를 흘려보냈고 누미디아 기병이 뒤를 쳐 크게 이겼다. 싸움터의 정확한 자리는 확실하지 않다.
카르타고는 해외 영토를 모두 잃고 많은 배상금을 물었으며, 로마의 허락 없이 전쟁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스키피오는 "아프리카누스"라는 칭호를 얻었다. 몇 해 뒤인 기원전 194년 무렵 한반도에서는 위만이 고조선의 왕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