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1376년 고쳐 지음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1376년에 고쳐 지은 고려의 주심포 양식 건물. 배흘림기둥과 팔작지붕으로 이름나고, 안에 소조 아미타여래 좌상을 모셨다.

의상이 676년에 세운 부석사의 중심 건물로, 아미타불을 모신 전각이다. 1916년 해체 수리 때 나온 기록으로 1376년(우왕 2)에 고쳐 지었음이 알려졌고, 처음 지은 것은 그보다 앞선다. 봉정사 극락전 다음으로 오래된 목조 건물로 꼽힌다.
기둥 위에만 공포를 둔 주심포 양식이고, 기둥 가운데가 볼록한 배흘림기둥과 네 귀가 들린 팔작지붕이 어울려 고려 건축의 아름다움을 대표한다. 안에는 흙으로 빚은 소조 아미타여래 좌상(국보)을 모셨는데, 다른 법당과 달리 서쪽에 앉혀 동쪽을 바라보게 했다.
국보이며, 부석사는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의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 유산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