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약 6600만 년 전

칙술루브 충돌과 공룡의 멸종

다른 이름: K-Pg 대멸종, 백악기 말 대멸종, 공룡의 멸종

6600만 년 전 지름 약 10km의 소행성이 오늘의 멕시코 유카탄반도에 떨어졌다. 하늘을 덮은 먼지와 그을음에 새를 뺀 공룡과 생물 종의 약 4분의 3이 사라졌다.

유카탄반도의 레이더 지형도 — 땅 위로 희미하게 드러난 칙술루브 충돌구의 둥근 테두리 (NASA)
유카탄반도의 레이더 지형도 — 땅 위로 희미하게 드러난 칙술루브 충돌구의 둥근 테두리 (NASA)

NASA/JPL-Caltech · Public domain · 원본

약 6600만 년 전, 지름 약 10km의 소행성이 오늘의 멕시코 유카탄반도 앞바다에 떨어져 지름 약 180km의 충돌구를 남겼다. 충돌로 거대한 지진과 해일이 일었고, 하늘로 솟은 먼지와 황산 연기, 산불의 그을음이 햇빛을 가려 여러 해 동안 어둡고 추운 날이 이어졌다. 비슷한 무렵 인도에서도 큰 화산 분화(데칸 트랩)가 이어지고 있었다.

이 일로 새를 뺀 모든 공룡과 바다의 암모나이트를 비롯해 생물 종의 약 4분의 3이 사라졌다. 1980년 앨버레즈 부자가 이때의 지층에 소행성에 많은 이리듐이 쌓여 있는 것을 보고 충돌설을 내놓았고, 1990년 무렵 그 충돌구가 칙술루브에 묻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살아남은 작은 포유류들이 그 뒤 빈 땅을 차지해, 마침내 사람의 조상이 나왔다.

지도에서 보기

약 6600만 년 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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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장소
칙술루브 충돌구

앞뒤 사건

이 사건이 든 테마

  • 대륙의 이동약 3억 3500만 년 전 – 1912년

    하나의 땅 판게아가 갈라져 대서양이 열리고, 인도가 아시아에 부딪혀 히말라야가 솟기까지 — 그 사이의 대멸종과 공룡, 그리고 대륙이 움직인다고 처음 말한 베게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