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센터 붕괴
다른 이름: 쌍둥이 빌딩 붕괴
2001년 9월 11일 불길에 약해진 세계무역센터의 남쪽 타워가 오전 9시 59분, 북쪽 타워가 10시 28분에 무너졌다. 소방관 343명을 비롯해 뉴욕에서 2,753명이 숨졌다.

Journalist 1st Class Preston Keres · Public domain · 원본
비행기의 연료가 일으킨 불은 1,000도 가까이 타오르며 철골을 약하게 했다. 남쪽 타워는 부딪힌 지 56분 만인 오전 9시 59분에, 북쪽 타워는 102분 만인 10시 28분에 위층이 아래층을 짓누르며 무너져 내렸다. 그날 오후에는 47층의 7번 건물도 무너졌다.
두 탑에서 일하던 사람 대부분은 계단으로 걸어 내려와 살았다. 그러나 부딪힌 층 위에 갇힌 사람들과, 그들을 구하러 계단을 오르던 소방관 343명, 경찰관 60명이 함께 숨졌다. 뉴욕에서 숨진 사람은 2,753명이다.
무너진 자리는 「그라운드 제로」라 불렸다. 잔해를 치우고 주검을 찾는 일은 이듬해 5월까지 여덟 달 넘게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