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1931년 5월 1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완공
대공황 속 뉴욕에 102층, 381m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1년 남짓 만에 세워졌다. 40년 가까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1920년대 뉴욕에서는 크라이슬러 빌딩과 높이를 다투는 마천루 경쟁이 한창이었다. 1930년 3월 시작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공사는 하루에 한 층 넘게 올라가는 빠르기로 1년 45일 만에 끝나, 1931년 5월 1일 문을 열었다. 높이 381m, 102층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되었다.
사진가 루이스 하인은 높은 철골 위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찍어 남겼다. 대공황 때문에 처음에는 사무실이 텅 비어 「엠프티 스테이트 빌딩」이라 놀림받았지만, 1970년 세계 무역 센터가 생기기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고 뉴욕의 상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