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사228년 (야사)
공성계
다른 이름: 공성계 (삼국지연의), 빈 성의 계책
공식 역사서 밖에서 전하는 이야기(야사)입니다. 사실일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삼국지연의』 95회로 이름난 이야기 — 가정을 잃은 뒤 군사가 없는 서성에 사마의의 대군이 몰려오자, 제갈량은 성문을 활짝 열고 성루에서 거문고를 탔고, 매복을 의심한 사마의가 물러났다. 정사 본문에는 없고 배송지 주가 인용한 일화에 바탕을 둔다.
『삼국지연의』로 이름난 이야기다. 마속이 가정에서 진 뒤 제갈량은 서성에서 군량을 옮기고 있었는데, 곁에는 늙고 약한 군사뿐이었다. 사마의의 15만 대군이 다가오자 그는 깃발을 모두 눕히고 성문 넷을 활짝 연 채 문마다 백성 차림의 군사 몇이 비질을 하게 하고, 자신은 성루에 올라 향을 피우고 거문고를 탔다. 평생 조심스러웠던 제갈량이 이렇게 할 리 없다며 복병을 의심한 사마의는 군사를 돌렸다고 그린다.
정사 『삼국지』 본문에는 이런 일이 없다. 배송지 주가 인용한 곽충의 글에 비슷한 이야기가 있지만, 배송지는 그때 사마의가 형주에 있었다며 믿기 어렵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