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1894년 7월 25일 – 1895년 4월 17일

청일 전쟁

조선을 두고 청과 일본이 싸웠다. 풍도·성환·평양·황해에서 이긴 일본이 시모노세키 조약으로 청의 조선 종주권을 끊고 타이완을 얻었다.

평양 전투 — 미기타 도시히데 판화, 1894년
평양 전투 — 미기타 도시히데 판화, 18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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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농민군이 전주성을 점령하자 조선 정부는 청에 군대를 요청했고, 청군이 아산만에 들어오자 일본도 톈진 조약을 내세워 인천에 군대를 보냈다. 전주 화약 뒤 조선이 두 나라 군대의 철수를 요구했으나 일본은 조선의 내정 개혁을 내세워 버텼고, 1894년 7월 23일 경복궁을 점령해 친일 정부를 세웠다(이어 갑오개혁).

일본은 7월 25일 아산만 앞 풍도에서 청 함대를 기습하고 성환에서 청군을 이긴 뒤 8월 1일 선전 포고했다. 9월 평양 전투와 황해 해전에서 이기고, 랴오둥반도와 웨이하이웨이까지 차지했다. 그 사이 조선에서는 일본을 몰아내려는 동학 농민군의 2차 봉기가 일어났으나 진압되었다.

1895년 4월 17일 시모노세키 조약으로 청은 조선이 완전한 자주독립국임을 인정하고, 일본에 랴오둥반도·타이완·펑후 제도를 넘기고 배상금 2억 냥을 내기로 했다. 그러나 러시아·프랑스·독일의 삼국 간섭으로 일본은 랴오둥반도를 돌려주었고, 조선 조정은 러시아에 기울어 을미사변의 배경이 되었다.

지도에서 보기

1894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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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와 지도자
청 · 패전국 — 광서제
일본 · 승전국 — 메이지 일왕
조선 — 고종

관련 인물

  • 고종1852년 – 1919년

    관련자 · 조선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 첫 황제

하위 사건 1건

  1. 청일 전쟁을 끝낸 조약으로 일본은 타이완과 거액의 배상금을 얻었으나, 러시아·독일·프랑스의 삼국 간섭으로 랴오둥반도를 돌려주었다. 이어 열강이 청의 영토를 앞다투어 조차했다.

앞뒤 사건

이후 사건
1895년 23부제와 13도제

이 사건이 든 테마

  • 동아시아의 개항과 근대화1839년 – 1901년

    아편 전쟁에서 신축 조약까지 — 서양의 함포 앞에 문을 연 청·일본·조선이 저마다 개혁에 나섰다가 서로 다른 길로 갈라진 60년

  • 평양기원전 194년 – 2007년

    고조선 왕검성에서 남북 정상 회담까지 — 고구려의 도읍이자 고려의 서경, 대동강 가의 북쪽 중심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