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607년 5월
제임스타운 건설
다른 이름: 버지니아 식민지, 제임스타운
영국의 버지니아 회사가 보낸 이주민들이 북아메리카 버지니아에 제임스타운을 세웠다. 영국이 북아메리카에 처음 세운 영구 정착지로, 13개 식민지의 시작이다.

Ser Amantio di Nicolao (English Wikipedia) · CC BY-SA 3.0 · 원본
에스파냐에 뒤처졌던 잉글랜드는 엘리자베스 1세 때 로어노크에 식민지를 세우려다 실패했다. 1607년 5월 런던의 버지니아 회사가 보낸 100여 명이 제임스강 가에 요새를 짓고 국왕 제임스 1세의 이름을 붙였다. 늪지의 질병과 굶주림으로 많은 사람이 죽었고, 존 스미스가 규율을 세우고 포와탄 원주민 연합과 교역해 겨우 버텼다. 1609–1610년 겨울에는 "굶주림의 시기"를 겪었다.
1612년 무렵 존 롤프가 담배 재배에 성공하면서 식민지는 담배 수출로 살아남았다. 1619년에는 북아메리카 최초의 대의 기구인 버지니아 의회가 열렸고, 같은 해 아프리카 사람들이 처음 끌려왔다. 자치와 노예 노동이라는 두 흐름이 처음부터 함께 시작된 셈이다. 이 무렵 조선은 1607년 일본에 사절(회답겸쇄환사)을 보내 임진왜란 뒤 끊겼던 국교를 다시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