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1500년 – 1800년35건

이슬람 제국의 번영과 대서양 세계

술레이만 1세의 오스만, 아크바르의 무굴, 아바스 1세의 사파비가 번영하다 18세기에 기울고, 대서양에서는 노예 무역과 식민지가 아메리카를 바꾸어 미국 독립에 이른 300년

해 질 녘 이스파한의 낙셰자한 광장 — 사파비 왕조의 아바스 1세가 꾸민 수도의 중심
해 질 녘 이스파한의 낙셰자한 광장 — 사파비 왕조의 아바스 1세가 꾸민 수도의 중심

Original: Zahra gharaati Derivative work: Aristeas · CC BY-SA 4.0 · 원본

지도에서 보기

한눈에 비교

연도지역사건핵심
16–19세기대서양노예 무역·삼각 무역약 1,250만 명, 중간 항로
1520–1566오스만술레이만 1세의 전성기카누니, 밀레트, 예니체리
1542라틴 아메리카엔코미엔다와 라스 카사스원주민 혹사 고발, 신법
1556–1605무굴아크바르의 통치만사브다르, 지즈야 폐지
1582러시아예르마크의 시베리아 원정모피 → 태평양, 나선 정벌
1598사파비아바스 1세, 이스파한 천도"세상의 절반", 시아파 이란
1607북아메리카제임스타운 건설첫 영국 정착지, 담배, 버지니아 의회
1620북아메리카메이플라워 서약청교도, 자치의 전통
1632–1653무굴타지마할 건립샤자한, 인도·이슬람 건축
1658–1707무굴아우랑제브지즈야 부활, 마라타·시크 반발
1683오스만제2차 빈 포위실패 → 신성 동맹의 반격
1699오스만카를로비츠 조약헝가리 상실, 쇠퇴의 시작
1754–1763북아메리카프렌치 인디언 전쟁영국 승리 → 식민지 과세
1757인도플라시 전투클라이브, 영국의 벵골 지배
1773북아메리카보스턴 차 사건차법 반발 → 강압법
1775–1783북아메리카미국 독립 전쟁렉싱턴 → 요크타운, 파리 조약

지도로 보는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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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의 사건 35건

  1. 펀자브의 나나크가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형식을 넘어선 유일신 신앙을 가르쳐 시크교를 열었다. 카스트를 부정하고 평등을 내세웠다.

  2.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유럽 상인들이 아프리카 사람 1,200만 명 넘게를 노예로 사서 아메리카로 실어 날랐다. 유럽·아프리카·아메리카를 잇는 삼각 무역이 이루어졌다.

  3. 술레이만 1세 때 오스만 제국은 세 대륙에 걸친 대제국이 되었다. 법을 정비해 "입법자"라 불렸고, 다른 종교 공동체의 자치를 인정해 여러 민족을 아울렀다.

  4. 티무르의 후손 바부르가 파니파트 전투에서 델리 술탄 왕조의 이브라힘 로디를 무찌르고 무굴 제국을 세웠다.

  5. 오스만의 술레이만 1세가 모하치 전투에서 헝가리군을 무찌르고 3년 뒤 합스부르크의 빈을 포위했다. 오스만 제국이 유럽 깊숙이 들어와 전성기를 맞았다.

  6. 에스파냐는 아메리카에 부왕령을 두고 정복자에게 원주민을 부리게 하는 엔코미엔다 제도를 시행했다. 라스 카사스는 원주민 학대를 고발했고, 1542년 신법으로 엔코미엔다가 제한되었다.

  7. 에스파냐령 페루의 안데스 고원에서 거대한 은 산 포토시가 발견되었다. 아메리카의 은이 유럽과 아시아로 흘러들어 세계 경제를 하나로 이었다.

  8. 포르투갈은 브라질 북동부에 아프리카 노예를 부리는 사탕수수 농장을 열었다. 17세기 초 브라질은 세계 최대의 설탕 생산지가 되었다.

  9. 1556년 – 1605년아크바르의 통치

    무굴 제국의 아크바르는 북인도를 통일하고 만사브다르 제도로 관료·군대를 정비했다. 비무슬림에게 걷던 지즈야를 없애고 힌두교도를 끌어안아 제국의 틀을 세웠다.

  10. 카자크 대장 예르마크가 우랄산맥을 넘어 시비르 칸국의 도읍을 차지했다. 러시아가 시베리아를 가로질러 태평양까지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었다.

  11. 1592년 – 1598년임진왜란

    1592년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면서 시작되어 1598년까지 이어진 7년 전쟁. 명나라가 원군을 보내 동아시아 국제전으로 번졌다.

  12. 사파비 왕조의 아바스 1세가 군대를 개혁해 오스만과 포르투갈을 몰아내고, 수도를 이스파한으로 옮겼다. 이스파한은 "세상의 절반"이라 불릴 만큼 번영했다.

  13. 1600년 영국, 1602년 네덜란드가 아시아 무역을 독점하는 동인도 회사를 세웠다.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는 주식을 사고파는 최초의 주식회사로, 바타비아를 근거지로 향신료 무역을 쥐었다.

  14. 영국의 버지니아 회사가 보낸 이주민들이 북아메리카 버지니아에 제임스타운을 세웠다. 영국이 북아메리카에 처음 세운 영구 정착지로, 13개 식민지의 시작이다.

  15. 프랑스의 샹플랭이 세인트로렌스강 가에 퀘벡을 세웠다. 모피 무역을 바탕으로 한 프랑스 식민지 누벨프랑스의 중심이 되었다.

  16. 영국 국교회의 박해를 피한 청교도(순례자)들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북아메리카에 건너가, 상륙 전 스스로 정부를 세우고 법에 따르기로 서약했다.

  17. 네덜란드 서인도 회사가 맨해튼섬에 뉴암스테르담을 세워 뉴네덜란드 식민지의 중심으로 삼았다. 1664년 영국이 빼앗아 뉴욕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18. 1632년 – 1653년타지마할 건립

    무굴 황제 샤자한이 죽은 왕비 뭄타즈 마할을 위해 아그라에 흰 대리석 무덤 타지마할을 지었다. 인도·이슬람 건축의 걸작이다.

  19. 1636년 – 1637년병자호란

    청나라가 조선을 침입했다. 인조는 남한산성에서 버티다 삼전도에서 항복했다.

  20. 1653년 – 1666년하멜 표류

    네덜란드 상선 스페르베르호가 제주에 난파했다. 하멜 일행은 13년 동안 조선에 머물다 탈출했고, 그가 쓴 표류기가 유럽에 조선을 알렸다.

  21. 1654년 – 1658년나선 정벌

    청의 요청으로 조선 조총군이 두 차례 흑룡강 쪽에 나가 남하하던 러시아군을 물리쳤다.

  22. 아우랑제브는 무굴 제국의 영토를 가장 넓혔으나 지즈야를 되살리는 등 엄격한 이슬람 정책으로 힌두교도·시크교도의 반발을 샀다. 그가 죽은 뒤 제국은 빠르게 흩어졌다.

  23. 오스만의 대재상 카라 무스타파가 대군으로 합스부르크의 수도 빈을 두 달 동안 에워쌌으나, 폴란드 왕 얀 3세 소비에스키가 이끈 구원군에 크게 졌다.

  24. 1689년 청과 러시아가 네르친스크에서 조약을 맺어 스타노보이산맥과 아르군강을 국경으로 정했다. 청이 유럽 나라와 대등하게 맺은 첫 조약이다.

  25. 신성 동맹과의 전쟁에서 진 오스만 제국이 헝가리·트란실바니아 등을 오스트리아에 넘겼다. 오스만이 큰 영토를 처음으로 내준 조약으로, 쇠퇴의 시작으로 꼽힌다.

  26. 아흐메트 3세와 대재상 이브라힘 파샤 아래 오스만 제국이 평화 속에 유럽 문화를 받아들이고 궁정 문화를 꽃피운 시기. 튤립 열풍에서 이름이 붙었다.

  27. 1754년 – 1763년프렌치 인디언 전쟁

    북아메리카에서 영국과 프랑스가 오하이오강 유역을 두고 싸운 전쟁. 원주민 다수가 프랑스 편에 섰다. 영국이 이겨 캐나다와 미시시피강 동쪽을 차지했다.

  28. 1756년 – 1763년7년 전쟁

    1756–1763년 슐레지엔을 되찾으려는 오스트리아가 프랑스·러시아와 손잡고 프로이센과 싸웠고, 영국과 프랑스는 북아메리카·인도에서 식민지를 다투었다. 영국이 프랑스를 누르고 식민지 패권을 잡았다.

  29. 영국 동인도 회사의 클라이브가 프랑스와 손잡은 벵골 태수 시라지 웃다울라를 플라시에서 무찔렀다. 영국이 벵골을 거쳐 인도를 지배하는 출발점이 되었다.

  30. 영국이 동인도 회사에 식민지 차 판매 독점권을 주자, 보스턴 주민들이 원주민으로 변장하고 항구에 정박한 배의 차 상자를 바다에 던졌다.

  31. 1775년 – 1783년미국 독립 전쟁

    렉싱턴·콩코드의 충돌로 시작된 13개 식민지와 영국의 전쟁. 프랑스·에스파냐의 도움을 받은 식민지군이 요크타운에서 이겨, 1783년 파리 조약으로 미국의 독립이 인정되었다.

  32. 13개 식민지 대표들이 필라델피아에서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했다.

  33. 잉카 왕족의 후손을 자처한 투팍 아마루 2세가 페루에서 에스파냐의 수탈에 맞서 원주민 대반란을 일으켰다. 진압되었으나 식민지 시대 최대의 반란이었다.

  34. 1791년 – 1804년아이티 혁명

    프랑스령 생도맹그의 흑인 노예들이 봉기해 노예제를 무너뜨리고 1804년 아이티로 독립했다. 노예 반란으로 세운 첫 나라이자 라틴 아메리카의 첫 독립국이다.

  35. 1794년 – 1796년수원 화성 축성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을 옮긴 수원에 새 성을 쌓았다. 정약용이 설계에 참여하고 거중기를 썼으며, 공사 기록은 화성성역의궤로 남았다.

주요 인물

  • 조지 워싱턴1732년 – 1799년

    대륙군 총사령관, 미국 초대 대통령

  • 술레이만 1세1494년 – 1566년

    오스만 제국의 술탄(재위 1520–1566). 헝가리를 꺾고 빈을 포위했으며 지중해를 장악해 제국의 전성기를 이루었다. "입법자"라 불린다

  • 효종1619년 – 1659년

    조선 제17대 왕. 청에 볼모로 갔다 돌아와 북벌을 준비했고, 청의 요청으로 나선 정벌군을 보냈다

  • 나나크1469년 – 1539년

    시크교를 연 첫 구루(스승). 유일신 신앙과 평등을 가르치며 카스트와 형식적인 의례를 비판했다

  • 시난1588년

    오스만 제국의 궁정 건축가(1490년 무렵–1588). 쉴레이마니예 모스크·셀리미예 모스크 등 수백 채의 건물을 지었다

  • 바부르1483년 – 1530년

    무굴 제국을 세운 군주(재위 1526–1530). 티무르의 후손으로, 파니파트 전투에서 델리 술탄 왕조를 무너뜨렸다

  • 이브라힘 로디1526년

    델리 술탄 왕조 로디 왕조의 마지막 술탄(재위 1517–1526). 파니파트 전투에서 바부르에게 져 전사했다

  • 라스 카사스1484년 – 1566년

    에스파냐의 도미니코회 수도사·주교. 아메리카 원주민이 당하는 학대를 고발하고 그들의 권리를 주장했다

  • 아크바르1542년 – 1605년

    무굴 제국의 3대 황제(재위 1556–1605). 북인도를 통일하고 만사브다르 제도와 종교 관용 정책으로 제국의 틀을 세웠다

  • 예르마크1585년

    러시아의 카자크 대장. 1582년 시비르 칸국의 도읍을 차지해 러시아가 시베리아로 나아가는 길을 열었다

  • 선조1552년 – 1608년

    조선 제14대 왕. 의주까지 피란하며 명나라에 원군을 청했다

  • 도요토미 히데요시1537년 – 1598년

    일본을 통일하고 조선 침략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