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3세와 몽골 지배의 종식
다른 이름: 우그라강 대치, 타타르의 멍에, 모스크바 대공국
1480년 모스크바 대공 이반 3세가 우그라강에서 대오르다의 아흐마트 칸과 맞서 물러나게 하면서, 240년 가까이 이어진 몽골(타타르)의 지배가 끝났다.

Anonymous Russian manuscript illuminators, 1560-1570s Facial Chronicle (Illustrated Chronicle of Ivan the Terrible) (in 10 volumes: pdf , pdf with translation ) Public domain image · Public domain · 원본
13세기 바투의 원정 뒤 러시아의 공국들은 킵차크 칸국에 공물을 바치며 그 지배를 받았다(타타르의 멍에). 모스크바 대공국은 칸을 대신해 공물을 거두며 힘을 키웠고, 1462년 즉위한 이반 3세는 1478년 노브고로드 공화국을 병합하는 등 러시아 땅을 하나로 모았다. 그는 공물을 끊었고, 1480년 가을 킵차크 칸국을 이은 대오르다의 아흐마트 칸이 쳐들어오자 우그라강을 사이에 두고 몇 주 동안 맞섰다. 큰 싸움 없이 칸이 물러나면서 몽골의 지배는 끝났다.
이반 3세는 마지막 비잔티움 황제의 조카딸 소피아와 결혼하고(1472) 쌍두 독수리 문장과 "차르"라는 칭호를 써서 비잔티움을 잇는다고 내세웠다. 크렘린은 이탈리아 건축가들이 다시 지었고, 16세기 초에는 모스크바가 "제3의 로마"라는 생각이 나왔다. 같은 때 조선은 성종의 치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