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1898년

황국 중앙 총상회와 상권 수호 운동

서울 시전 상인들이 황국 중앙 총상회를 조직해 외국 상인의 도성 안 상업 활동을 막고 상권을 지키려 했다.

조청 상민 수륙 무역 장정(1882) 뒤 청 상인이 서울 안에 점포를 열고 일본 상인과 함께 내륙까지 들어와 상권을 넓히자, 시전 상인들은 여러 차례 철시하며 외국 상인을 도성 밖으로 내보내라고 요구했다.

1898년 시전 상인들은 황국 중앙 총상회를 조직해 외국 상인의 도성 안 영업 금지와 상권 수호를 내걸었다. 독립 협회와 함께 만민 공동회에 참여했으나 그해 말 독립 협회가 해산될 때 함께 힘을 잃었다. 상인들은 이미 1880년대부터 대동 상회·장통 회사 같은 상회사를 세웠고, 1890년대 후반에는 조선 은행·한성 은행·대한 천일 은행 같은 민족 은행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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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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