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제조총국 설립
다른 이름: 강남 기기 제조총국
1865년 쩡궈판과 리훙장이 상하이에 근대 군수 공장 강남제조총국을 세웠다. 총과 대포, 증기선을 만들고 번역관에서 서양의 과학·기술 책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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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천국과 싸우며 서양 무기의 위력을 본 쩡궈판과 리훙장은 1865년 상하이에 미국 사람의 기계 공장을 사들여 강남제조총국을 열었다. 이듬해에는 쭤쭝탕이 푸저우 마웨이에 조선소인 푸저우 선정국을 세웠다.
강남제조총국은 1868년 첫 증기선을 띄웠고, 총과 대포와 화약을 만들었다. 함께 둔 번역관에서는 수학·화학·공학·국제법 책 수백 권을 중국어로 옮겨, 서양 지식이 중국에 퍼지는 통로가 되었다.
그러나 관료가 운영하는 공장은 값이 비싸고 기술을 외국인 기술자에게 기댔으며, 정치와 교육의 개혁은 따르지 않았다. 양무운동의 성과와 한계가 이곳에 함께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