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1429년 5월 8일
잔 다르크의 오를레앙 해방
다른 이름: 오를레앙 포위전
1429년 5월 농민 소녀 잔 다르크가 이끈 프랑스군이 잉글랜드군의 오를레앙 포위를 풀었고, 샤를 7세는 랭스에서 대관식을 올렸다.

Eugène Lenepveu · Public domain · 원본
1428년 잉글랜드군과 부르고뉴 세력이 북프랑스를 차지하고 루아르강의 요충지 오를레앙을 에워쌌다. 신의 목소리를 들었다는 동레미 마을의 소녀 잔 다르크는 왕세자 샤를을 찾아가 군대를 얻었고, 1429년 5월 8일 오를레앙의 포위를 풀었다. 이어 잉글랜드군을 몰아내며 7월 17일 샤를 7세가 랭스 대성당에서 대관식을 올리게 했다.
잔 다르크는 1430년 부르고뉴군에 사로잡혀 잉글랜드에 넘겨졌고, 루앙의 종교 재판에서 이단으로 몰려 1431년 화형당했다. 그러나 그녀가 일으킨 애국심으로 프랑스는 전세를 뒤집었다. 1456년 재심으로 명예를 되찾았고 1920년 성인이 되었다. 같은 해(1429) 조선에서는 세종의 명으로 『농사직설』이 편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