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822년 3월(음력)
김헌창의 난
웅천주 도독 김헌창이 아버지 김주원이 왕위에 오르지 못한 것을 내세워 반란을 일으키고, 나라 이름을 장안, 연호를 경운이라 했다.

Ryuch · CC BY-SA 3.0 · 원본
785년 선덕왕이 죽자 김주원이 왕으로 추대되었으나 김경신(원성왕)에게 밀려났다. 그 아들 김헌창은 822년 웅천주(공주)에서 반란을 일으켰고, 무진주·완산주·청주·사벌주와 국원경·서원경·금관경이 한때 호응했다. 관군에게 성이 함락되자 김헌창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825년에는 그의 아들 김범문이 다시 반란을 일으켰다. 진골 귀족의 왕위 다툼이 지방까지 번졌음을 보여 주는 신라 하대의 대표적인 반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