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904년 2월 23일
한일 의정서
러일 전쟁을 일으킨 일본이 서울을 점령한 채 한일 의정서를 강요했다. 일본은 전쟁에 필요한 한국 땅을 마음대로 쓸 수 있게 되었다.

Dunn, Robert Lee, photographer · Public domain · 원본
의정서는 일본이 대한제국의 "독립과 영토 보전"을 보장한다고 내세웠지만, 일본이 "군략상 필요한 지점을 수시 수용할 수 있다"고 하고, 한국이 일본의 승인 없이 이 조약에 어긋나는 조약을 다른 나라와 맺지 못하게 했다. 대한제국의 국외 중립 선언은 무시되었다.
일본은 이를 근거로 군용지와 철도 부지(경부선·경의선)를 빼앗았고, 황무지 개간권도 요구했으나 보안회의 반대 운동으로 물러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