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904년 2월 23일

한일 의정서

러일 전쟁을 일으킨 일본이 서울을 점령한 채 한일 의정서를 강요했다. 일본은 전쟁에 필요한 한국 땅을 마음대로 쓸 수 있게 되었다.

제물포에서 서울로 떠나는 일본군 — 1904년
제물포에서 서울로 떠나는 일본군 — 1904년

Dunn, Robert Lee, photographer · Public domain · 원본

의정서는 일본이 대한제국의 "독립과 영토 보전"을 보장한다고 내세웠지만, 일본이 "군략상 필요한 지점을 수시 수용할 수 있다"고 하고, 한국이 일본의 승인 없이 이 조약에 어긋나는 조약을 다른 나라와 맺지 못하게 했다. 대한제국의 국외 중립 선언은 무시되었다.

일본은 이를 근거로 군용지와 철도 부지(경부선·경의선)를 빼앗았고, 황무지 개간권도 요구했으나 보안회의 반대 운동으로 물러섰다.

지도에서 보기

1904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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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와 지도자
대한제국 · 체결국 — 고종
일본 · 주도국 — 메이지 일왕

관련 인물

  • 하야시 곤스케1860년 – 1939년

    외교관 · 주한 일본 공사. 한일 의정서·제1차 한일 협약·을사늑약에 일본 쪽으로 서명했다

  • 고종1852년 – 1919년

    군주 · 조선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 첫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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