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898년 3월 10일
만민 공동회
독립 협회가 종로에서 처음 민중 대회를 열어 러시아의 군사 교관·재정 고문 철수와 절영도 조차 반대를 외쳤다.

National Institute of Korean History · Public domain · 원본
시전 상인 현덕호가 회장을 맡을 만큼 신분을 가리지 않은 첫 근대적 민중 집회였다. 수천 명이 모여 러시아의 내정 간섭을 규탄했고, 결국 러시아는 군사 교관과 재정 고문을 철수시키고 한러 은행을 닫았으며 절영도 조차 요구를 거두었다.
만민 공동회는 이후에도 이어져 개혁파 관료의 기용과 언론·집회의 자유를 요구했고, 10월에는 정부 대신도 참석하는 관민 공동회로 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