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기원전 715 – 673년 (전승의 재위)

누마 폼필리우스와 님프 에게리아

다른 이름: 누마, 에게리아, 야누스 신전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전설)입니다.

로마의 전설로, 리비우스의 『로마사』 1권과 플루타르코스의 『누마전』이 전한다. 로물루스의 뒤를 이은 사비니 출신의 두 번째 왕 누마는 님프 에게리아의 가르침을 받아 달력과 사제단, 베스타의 무녀와 야누스 신전을 세워 로마의 종교를 마련했다고 한다.

울피아노 체카, 「누마에게 법을 일러 주는 님프 에게리아」, 19세기 후반
울피아노 체카, 「누마에게 법을 일러 주는 님프 에게리아」, 19세기 후반

Ulpiano Checa · CC BY-SA 3.0 · 원본

로마의 전설로, 리비우스의 『로마사』 1권(18 – 21장), 플루타르코스의 『누마전』, 오비디우스의 『로마의 축제일』·『변신 이야기』 15권이 전한다. 로물루스가 사라진 뒤 원로원은 사비니의 도시 쿠레스 출신으로 정의롭고 경건하기로 이름난 누마 폼필리우스를 두 번째 왕으로 뽑았다. 전쟁으로 세운 도시를 법과 종교로 다시 세운 왕으로 그려진다.

누마는 밤마다 숲속 샘의 님프 에게리아를 만나 그 가르침을 받았다고 하며, 그녀를 앞세워 백성이 제도를 따르게 했다. 그는 한 해를 열두 달로 나누는 달력(1월·2월을 더했다고 한다)과 길일·흉일을 정하고, 대사제(폰티펙스)·유피테르와 마르스의 사제·베스타의 무녀를 두었다. 전쟁 때 문을 열고 평화로울 때 닫는 야누스 신전을 세웠는데, 그의 43년 재위 내내 문이 닫혀 있었다고 한다. 포룸의 레기아(「왕의 집」)와 베스타 신전도 그가 세웠다고 전한다.

누마가 피타고라스의 제자였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리비우스는 피타고라스가 한 세기 넘게 뒤의 사람이라며 이를 물리쳤다. 누마는 실제 인물이었을 수도 있지만, 그의 업적은 뒷날 로마의 오래된 제도를 한 사람에게 모은 것으로 본다. 여기서는 실제 포룸 로마눔의 시작에 붙은 전설로 두고, 연대는 전승의 재위(기원전 715 – 673년)를 따른다.

지도에서 보기

기원전 715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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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이 사건이 든 테마

  • 로마 건국 신화기원전 1200년 – 1471년

    불타는 트로이를 빠져나온 아이네이아스에서 디도, 로물루스와 레무스, 사비니 여인, 루크레티아까지 — 로마인이 스스로 내세운 기원을 이야기 순서로 따라가며, 라비니움과 팔라티노 언덕의 유적, 『아이네이스』와 『로마사』, 아라 파키스와 카피톨리니의 암늑대상을 함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