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다른 이름: 제23회 동계 올림픽, 2018년 동계 올림픽, 평창 올림픽
서울 올림픽 30년 만에 한국이 연 두 번째 올림픽이자 첫 동계 올림픽. 남북한 선수단이 공동 입장하고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꾸렸으며,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문이 남북 정상 회담으로 이어졌다.

DangTungDuong · CC BY-SA 4.0 · 원본
강원도 평창은 2010년·2014년 대회 유치에서 밴쿠버와 소치에 잇달아 졌고, 세 번째 도전 끝에 2011년 7월 6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의 IOC 총회에서 2018년 개최지로 뽑혔다. 대회는 2월 9일부터 25일까지 평창(설상)·강릉(빙상)·정선(알파인 활강)에서 열렸고, 92개 나라가 참가했으며 처음으로 금메달이 걸린 종목이 100개를 넘었다(102개). 도핑 문제로 징계를 받은 러시아 선수들은 "러시아에서 온 올림픽 선수(OAR)"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2017년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긴장이 높았으나, 김정은이 2018년 신년사에서 평창 대회 참가 뜻을 밝히고 1월 9일 판문점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참가가 정해졌다. 개회식에서 남북한 선수단은 한반도기를 앞세워 공동 입장했고(기수 원윤종·황충금), 여자 아이스하키에서는 올림픽 사상 첫 남북 단일팀이 꾸려졌다. 성화는 단일팀의 박종아·정수현을 거쳐 김연아가 점화했다.
북한은 김영남 최고 인민 회의 상임 위원장과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을 고위급 대표단으로 보냈다. 2월 10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김여정은 김정은의 친서와 평양 초청 뜻을 전했다. 3월 대북 특사단의 평양 방문을 거쳐 4월 27일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 회담이 열렸다(4·27 판문점 선언). 한국은 금 5·은 8·동 4로 종합 7위를 했고, 윤성빈이 스켈레톤에서 아시아 첫 썰매 종목 금메달을 땄으며 여자 컬링 대표팀이 은메달을 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