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2016년 2월 10일
개성 공단 가동 전면 중단
다른 이름: 개성 공단 폐쇄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뒤 남한 정부가 개성 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북한은 남측 인원을 추방하고 자산을 동결했다.

User:Mimura · CC BY-SA 3.0 · 원본
개성 공단은 2013년 북한이 북측 근로자를 철수시켜 다섯 달 남짓 멈춘 적이 있으나 다시 문을 열었다. 2016년 1월 6일 북한이 4차 핵실험을 하고 2월 7일 장거리 미사일을 쏘자, 박근혜 정부는 2월 10일 개성 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공단에 들어갔던 임금이 핵·미사일 개발에 쓰일 수 있다는 이유였다.
북한은 다음 날 공단을 군사 통제 구역으로 선포하고 남측 인원을 모두 추방했으며 남측 자산을 동결했다. 120여 개 입주 기업이 공장 문을 닫았고, 2004년부터 이어진 남북 경제 협력의 상징이 멈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