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1877년 4월 24일 – 1878년 3월 3일 (전쟁) · 1878년 6월 13일 – 7월 13일 (베를린 회의)

러시아–튀르크 전쟁과 베를린 회의

다른 이름: 베를린 회의 (1878), 산스테파노 조약

러시아가 발칸의 슬라브 민족을 돕는다며 오스만 제국과 싸워 이겼으나, 영국·오스트리아의 반대로 열린 베를린 회의에서 남하가 다시 막혔다.

베를린 회의 — 가운데에서 악수하는 사람이 비스마르크, 1878년 7월 13일 (안톤 폰 베르너, 1892년 그림)
베를린 회의 — 가운데에서 악수하는 사람이 비스마르크, 1878년 7월 13일 (안톤 폰 베르너, 1892년 그림)

Anton von Werner · Public domain · 원본

1876년 불가리아의 봉기를 오스만 제국이 가혹하게 진압하자, 범슬라브주의를 내건 러시아가 1877년 4월 24일 선전 포고했다. 러시아군은 플레벤 공방전 끝에 발칸산맥을 넘어 이스탄불 가까이까지 진격했고, 1878년 3월 산스테파노 조약으로 넓은 "대불가리아"를 러시아의 영향 아래 두었다.

러시아가 지중해로 나오는 것을 꺼린 영국과 오스트리아가 반발하자, 독일의 비스마르크가 "공정한 중재인"을 자처해 1878년 6–7월 베를린 회의를 열었다. 세르비아·몬테네그로·루마니아의 독립이 인정되었으나 불가리아는 작은 자치국으로 줄었고, 오스트리아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관리권을, 영국은 키프로스를 얻었다.

발칸에서 남하가 막힌 러시아는 중앙아시아와 동아시아로 눈을 돌렸고, 영국과의 대립(그레이트 게임)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한반도의 거문도 사건(1885)까지 이어졌다. 범슬라브주의와 범게르만주의가 부딪힌 발칸은 "유럽의 화약고"가 되었다.

지도에서 보기

1877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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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
러시아 · 승전국
오스만 제국 · 패전국
루마니아 · 독립
불가리아 · 수립
독일 · 개최국
영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영국령 키프로스 · 수립
관련 장소
베를린

관련 인물

  • 오토 폰 비스마르크1815년 – 1898년

    외교관 · 프로이센의 총리(1862–1890)이자 독일 제국의 첫 재상(1871–1890). "철혈 정책"으로 세 번의 전쟁을 거쳐 독일을 통일했다

  • 알렉산드르 2세1818년 – 1881년

    군주 · 러시아 황제(1855–1881). 크림 전쟁에서 진 뒤 농노 해방령을 내리는 등 위로부터의 개혁을 폈으나, 혁명가들에게 암살되었다

  • 압뒬하미트 2세1842년 – 1918년

    군주 · 오스만 제국의 술탄(1876–1909). 헌법을 공포했다가 곧 멈추고 30년 동안 전제 정치를 폈다

앞뒤 사건

이후 사건
1882년 3국 동맹과 3국 협상

이 사건이 든 테마

  • 제국주의와 세계 분할1839년 – 1914년

    탄지마트에서 사라예보까지 — 열강이 서아시아·인도·동남아시아·아프리카·태평양을 나누어 가지고, 그곳 사람들이 개혁과 저항으로 맞선 7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