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뒬하미트 2세
다른 이름: 아브뒬하미드 2세, 압둘 하미드 2세
오스만 제국의 술탄(1876–1909). 헌법을 공포했다가 곧 멈추고 30년 동안 전제 정치를 폈다
1876년 즉위해 헌법을 공포했으나, 1878년 의회를 해산하고 비밀경찰과 검열로 다스렸다. 이슬람 세계의 칼리프임을 내세운 범이슬람주의로 제국을 묶으려 했고, 헤자즈 철도·전신·근대 학교를 넓혔다. 1890년대 아르메니아인 학살로 서양에서 "붉은 술탄"이라 불렸다. 독일과 가까워져 바그다드 철도 부설권을 주었고, 1909년 청년 튀르크당에 의해 폐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