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1882년 3월 19일 –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착공
다른 이름: 성가족 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바르셀로나의 성가족 성당이 첫 돌을 놓았다. 이듬해 공사를 맡은 가우디가 평생을 바쳤고, 140년이 넘도록 지금도 짓고 있다.

작자 미상 · Public domain · 원본
1882년 3월 19일 바르셀로나에서 성가족 성당의 첫 돌이 놓였다. 처음 건축가가 물러나자 이듬해 31살의 안토니 가우디가 공사를 맡았고, 그는 설계를 통째로 바꾸어 숲처럼 기둥이 갈라지고 자연의 곡선이 솟는 성당을 그렸다. 가우디는 마지막 몇 해를 아예 공사장에서 지내다 1926년 전차에 치여 숨졌다. 그때 완성된 것은 탄생의 파사드 하나뿐이었다.
1936년 스페인 내전 때 그의 도면과 석고 모형이 불타고 부서졌지만, 남은 조각을 이어 맞추며 공사는 기부금과 입장료로 이어졌다. 2005년 가우디가 지은 부분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이 되었고, 2010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성당을 봉헌했다. 가우디가 숨진 지 100년인 2026년에 맞춰 가장 높은 예수 그리스도의 탑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