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914년 6월 28일

사라예보 사건

다른 이름: 사라예보 암살 사건, 오스트리아 황태자 암살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 청년 프린치프가 사라예보를 방문한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를 쏘아 죽였다. 제1차 세계 대전의 계기가 되었다.

사라예보의 황태자 부부 암살 — 『르 프티 주르날』 삽화, 1914년 7월 12일
사라예보의 황태자 부부 암살 — 『르 프티 주르날』 삽화, 1914년 7월 12일

Le Petit Journal · Public domain · 원본

1908년 오스트리아-헝가리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병합하자, 남슬라브 민족의 통일을 꿈꾸던 세르비아와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 사람들은 크게 반발했다. 1914년 6월 28일 군사 훈련을 참관하러 사라예보에 온 황태자 프란츠 페르디난트 부부를 세르비아의 비밀 결사 "검은 손"과 이어진 청년들이 노렸다. 첫 폭탄 공격은 빗나갔으나, 오후에 길을 잘못 든 자동차가 라틴 다리 근처에서 멈추자 열아홉 살의 가브릴로 프린치프가 총을 쏘아 두 사람을 죽였다.

독일의 지지를 얻은 오스트리아는 7월 23일 세르비아에 최후통첩을 보내고 7월 28일 선전 포고했다. 세르비아를 지원한 러시아가 총동원을 내리자 독일이 러시아·프랑스에 선전 포고하고 벨기에를 침공했으며, 영국도 참전했다. 3국 동맹과 3국 협상의 대립이 한 달 만에 세계 대전으로 번졌다.

지도에서 보기

1914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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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 피해국

관련 인물

  • 가브릴로 프린치프1894년 – 1918년

    주도자 ·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 청년. 1914년 사라예보에서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를 쏘아 죽였다

  • 프란츠 페르디난트1863년 – 1914년

    관련자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위 계승자. 1914년 사라예보에서 아내와 함께 암살되었다

앞뒤 사건

이후 사건
1914년 마른 전투

관련 작품

  • 책: 몽유병자들책 · 2012 · 크리스토퍼 클라크 (이재만 옮김) · 책과함께

이 사건이 든 테마

  • 제국주의와 세계 분할1839년 – 1914년

    탄지마트에서 사라예보까지 — 열강이 서아시아·인도·동남아시아·아프리카·태평양을 나누어 가지고, 그곳 사람들이 개혁과 저항으로 맞선 75년

  • 제1차 세계 대전과 러시아 혁명1908년 – 1923년

    발칸반도의 위기에서 시작해 참호전과 총력전으로 네 제국을 무너뜨린 전쟁, 그 속에서 일어나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를 낳은 러시아 혁명, 그리고 민족 자결과 국제 연맹을 내건 베르사유 체제까지